지구과학은 참 재미있는 학문인데요. 유럽의 앞바다인 지중해의 바닷물은 다른 해엽의 바다보다 무척 짠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560만년전에 이바다가 소금기로 가득한 사막이었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크리스티안 오나이저 연구팀은 이러한 사실을 밝혀내었는데요. 지중해가 대서양에서 분리가 되어 사막화가 된 이유를 알아 내었습니다. 남극해의 결빙이 결정적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를 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컴퓨터를 통해서 지중해 지역의 지질학적 현상을 분석한 결과 남극바다에서 결빙이 일어난다면, 바닷물이 부족하여 해수면이 낮아지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지중해 지역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데요. 바닷물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각 판이 솟아오르고 지중해 끝에 있는 지브롤터 해엽이 육지로 변했을 거라는 현상을 추측해 내었다고 하네요.

 

이러한사실로 지중해의 바닷물이 증발해 소금화가 되었고 염분기가 많아진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후 지중해가 다시 바다로 돌아간건 27만년 후가 되었는데요. 그동안에 다시 남극해는 해빙기를 맞아 부족해진 바닷물을 다시 채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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